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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김지호 이혼 예고…관전포인트3

[기타] | 발행시간: 2016.04.28일 08:5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이 2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해령(김소연 분)과 미순(김지호)은 홀로서기를 결심하며 이혼을 예고했다. ‘가화만사성’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이혼 결심’ 김소연-김지호, 불행 끝 행복 시작?

봉해령은 피 말리는 시집살이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집을 나왔다. 가화만사성의 듬직한 며느리 한미순은 철들지 않는 남편 봉만호(장인섭)에 또 다시 상처 입으며 이제 진짜 끝이라고 선언해 이혼을 결심했음을 드러냈다.

그 동안 숨죽여 살던 두 여자의 속 시원한 홀로서기 선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이혼 후 한 개인으로 행복한 삶을 찾으며, 당당한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 김소연-이상우, 점점 깊어지는 애틋 로맨스

봉지커플 해령과 지건(이상우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점점 깊어진다. 이미 해령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지건은 해령에게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소중한 친구로 서서히 다가가고 있다. 이에 해령의 마음이 머지않아 지건에게 향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 ‘엄마는 강하다’ 원미경, 통쾌한 반격 기대

해령과 미순의 홀로서기로 인해 가장 크게 상심할 사람은 바로 ‘엄마’ 배숙녀(원미경)이다. 숙녀가 두 자식의 가슴 아픈 이혼 결심을 알고 난 후 어떤 행동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 딸이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아 ‘조기폐경’에 이르렀다는 점을 숙녀가 알게 됐을 때 그가 보여줄 ‘엄마의 통쾌한 반격’이 주목된다.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김소연과 김지호가 이혼을 결심하면서 ‘가화만사성’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이들의 이혼을 둘러싼 갈등과 그로 인해 펼쳐질 통쾌한 사이다 반격,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특급 활약까지 유쾌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끊임없는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가화만사성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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