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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역사를 다시 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28일 09:33

한국 참관단이 아이샹TV 송출실에서 한류채널 송출 현황을 참관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윤교원 특약기자 = 동포언론사가 추진하는 중국 내 국영 IPTV에 한류채널의 개국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의 많은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중국을 찾았다.

  지난 4월 22일 오전 10시, 한국의 방송통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16명의 '중국 IPTV 참관 방문단'이 중국 국영 IPTV 사업체인 아이상(爱尚)TV 송출 현황실을 방문했으며, 중국 IPTV 산업을 현장에서 이끌고 있는 아이상TV 핵심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방송통신 관련 인적 교류 극대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사무소 김기헌 소장을 비롯하여 KBS미디어베이징대표처 김진성 사장, 그리고 경기관광공사 한상혁 본부장 등 16명의 한국측 인사들과 아이상TV의 류칭 총경리조리 , 기술총공정사 쉬레이, 그리고 리샤오칭 내용 총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한국과 중국 간의 방송통신 현황 및 IPTV산업현황, 그리고 콘텐츠 수급 현황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동포언론사인 흑룡강신문사와 한국의 콘텐츠 공급업체인 (주)한류TV서울(대표이사 이용재)이 준비하여 개국한 한류 채널의 네이멍구(内蒙古) 송출 현황을 살피며 한류의 역사를 다시 쓰는 역사적인 현장에 자리를 함께 했다.

  현재 한류채널에서 준비되는 영상물은 송출대행사로 전달되고, 송출 인허가증을 소유한 송출대행사에서 1차로 영상물에 대한 송출 심사를 거치고, 최종 편성을 거쳐 송출 Process가 시작된다.



한국 참관단이 아이샹TV 송출실에서 한류채널 송출 현황을 참관하고 있다.

  송출대행사에서 송출된 영상신호는 송출서버까지 전달되고, 다시 CNTV 송출센터에서 CNTV 산하 플랫폼 송출을 위한 심의가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아이상TV 자체 심사가 진행되고, 이후부터 각 성 IPTV 플랫폼을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신호가 송출되고 있다. 물론 각 성의 IPTV 플랫폼에서도 자체 심의는 진행된다.

  현재 중국 광전총국에서는 IPTV 영업허가를 두 가지 분류로 구분하여 허가하고 있다. 전국 영업을 조건으로 1급 영업허가, 그리고 각 성(省) 단위의 영업을 할 수 있는 2급 영업허가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지금까지 전국 단위의 영업허가는 아이상TV가 유일하며, 2급 영업허가는 북방지역을 대표하여 지난 2015년 12월 9일 요녕(辽宁)성방송국이, 그리고 남방지역을 대표하여 지난 2016년 2월 2일 광둥(广东)방송국이 2급 IPTV 영업허가를 각각 취득하였다.

  앞으로 각 성급 IPTV 영업허가가 추가로 발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렇게 되면 한류 콘텐츠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고, 이를 위해 한류채널이 앞으로의 해야 할 역할은 매우 많아질 전망이다.

  한류채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 산업측면에서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고, 아이상TV의 한류채널을 통하여 한국의 문화와 산업을 중국인들에게 알리고, 전파하는 일을 수행하며, 반대로 미래TV의 해외 OTT 기능을 활용하여 한국인들에게 중국의 소식과 문화, 산업 등을 소개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146745112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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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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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한류 같은 소치리고 자빠졌네, 중국 조선족이 중국에서 띄워준 개한개국 똥개민족이 코스플레이한 조선풍
답글 (0)
loard남자
신고에 의해 관리자가 2017-04-05 18:55:16 에 블라인드 처리를 하였습니다. [사유보기]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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