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에서는 근 4000만원을 투입하여 논관개공사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아하조선족향 논관개공사 시공현장
환인현의 농경지 면적은 52만 400만무이다. 그중 옥수수재배면적이 31만 3600무, 벼재배면적이 10만 6800무이다.
환인현의 논은 대부분이 혼강, 부얼강, 아하, 륙하 등 류역에 위치해있어 강수, 기후 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있다. 특히 최근 몇년래 강우량이 적어짐에 따라 하천의 물량이 줄어들어 봄철 벼모내기에 큰 영향을 끼치고있다. 지어 어떤 곳에서는 부득불 논을 밭으로 바꾸는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환인현에서는 올해 2000만원을 투입하여 륙하지역 만무관개공사와 물절약 알곡증산 프로젝트를 가동해 륙하지역 4개 향진의 논용수를 해결하고 1000만원을 투입하여 북전자향 만메터 논관개 전용도랑을 착공했다. 그리고 200만원을 투입하여 아하조선족향, 고성진 등 중점벼재배지역의 6개 양수뽐프장을 개축, 신축하고 300만원을 투입하여 4개 땜을 신축한다.
현에서는 또 상급부문의 자금 200만원을 쟁취하여 농경지 응급운수차 1대, 원심뽐프 100대, 잠수뽐프 30대, 세멘트뽐프 4대, 소형굴착기 1대, 디젤엔진 5대, 수도관 만메터 등 비상기후를 대비한 응급설비를 미리 장만해놓았다.
북전자향 논 전용도랑 건설 현장
/료녕성 환인현조선말방송 김인춘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