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늘씬한 각선미를 더욱 빛내고 싶다면 비대칭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언밸런스한 밑단이 포인트인 랩 스커트와 러플 원피스는 몸매 실루엣을 아름답게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연예계 대표 각선미 스타인 배우 김효진과 손태영, 하연수, 모델 아이린, 강승현, 스테파니 리, ‘레드벨벳’ 슬기를 통해 비대칭 아이템을 즐기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랩 스커트
허리에 두른 듯한 디자인이 특징인 랩 스커트는 비대칭 아이템의 대표 주자다. 이는 트임 사이로 각선미를 아찔하게 노출하며 섹시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캐주얼부터 페미닌까지 팔색조 코디에 활용할 수 있어 데일리로 즐기기 적합하다.
특히 20대 초반의 풋풋함을 뽐내고 싶다면 아이린과 슬기처럼 데님, 체크 랩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우아한 여성미를 배가하고 싶다면 김효진과 강승현처럼 무릎 길이의 랩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매치, 기품 있는 자태를 보여주자.
러플 원피스
비대칭 스커트자락이 돋보이는 러플 원피스는 걸을 때마다 각선미가 아름답게 드러나는 아이템이다. 이러한 러플 원피스는 페미닌한 멋이 강해 오피스룩, 하객 패션 등으로 인기가 높다.
도회적인 느낌을 주고 싶다면 스테파니 리, 유빈처럼 블랙 원피스를 입는 것이 어떨까. 더불어 재킷, 펌프스 등을 적절히 매치해주면 매혹적인 페미닌룩이 연출된다.
만약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면 손태영과 하연수처럼 화이트, 핑크 원피스를 택하는 것이 어울리니 참고해보자.
/패션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