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음악가협회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협조한 작곡가 김창근음악회가 연변TV공개홀에서 열렸다.
작곡가 김창근
연변음악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방송음악학회 회장이며 국가1급작곡가인 김창근씨는 1989년 7월에 연변대학예술학원을 졸업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교원사업을 하다가(중앙음악학원 작곡학부 연수, 한국 경희대학교 음악학부 석사과정 수료) 2001년에 연변인민방송국에 전근하여 현재까지 방송음악사업을 맡아오고있다.
작곡가 김창근은 동요작곡집 《작은 꽃망울》, 《금붕어형제》, 《꽃샘바람》, 동요선집 《벙어리장갑》, 작곡집 《어머니의 소망》 , 《방송가요700수》 등을 출간하고 《금붕어》, 《구제비둥지》, 《어머니의 소망》 등 CD음반을 낸바 있다.
이밖에 2015년에는 수천수의 중국조선족가요가운데서 부동한 력사시기를 대표할수 있는 동요 100수와 가요 100수를 선정하여 작곡가에 대한 소개, 작품의 조식, 선률의 발전수법, 악식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중국조선족동요 100수 분석》과 《중국조선족가요 100수 분석》(연변인민출판사) 두 책을 펼쳐냈다.
작곡가 김창근은 음악회에서 연변노래의 매력에 대해나서 자란 고향에 대한 향수이고 문화적으로도 몸에 밴 선률이기에 더욱 애착을 갖고 만들게 되였다며 앞으로도 가요창작의 길에서 쉼없이 우리 가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그의 1000여수의 작품중에서 십여수의 대표곡들을 선정해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불렀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