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과체중인 5세미만 어린이가 2025년까지 7000만명으로 증가할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5월 3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소화기내과협회(UEG)는 지금의 추세가 계속되면 4100만명인 5세미만 과체중어린이 인구가 2025년까지 1.7배 증가할것이라는 전망치를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이 주요원인중 하나로 5세미만 과체중어린이의 66%가 저·중소득 국가에 거주하는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6∼9세 어린이 3명중 1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아동 비만의 심각성과 성장초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려는 목적으로 유럽 46개국 자료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것이다.

UEG 회장인 하노버의대 미하엘 만스 교수는 “통상 사회경제적 배경이 더 렬악한 사람들이 비만위험에 더 많이 로출돼있다”며 “이는 영양섭취 및 운동과 관련돼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지속될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아동비만문제에 대한 더 세심한 정책과 연구,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