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겸 대변인이 6월 1일, 말리에 파견된 우리나라 평화유지부대 피습사건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오겸 대변인은, 말리가오 현지시간으로 5월 31일 저녁 8시 50분경, 말리에 파견된 우리나라 평화유지부대가 테로습격을 받아 1명이 희생되고 4명이 부상입었으며 그중 1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오겸 대변인은, 중국군대는 이번 테로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적하고 나서 중국측 조난자들에 대해 심심한 애도를 표함과 아울러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친절한 위문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겸 대변인은, 사건발생후 당중앙과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응급기제를 즉각 가동했다며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부상자들을 구급하고 중국측 인원의 생명재산안전을 전력 보호하며 자체 안전리익을 단호히 수호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오겸 대변인은 또 유엔 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인 중국은 유엔의 평화유지행동을 단호히 지지하고 모든 형식의 테로주의를 반대하며 세계평화를 단호히 수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