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 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인 원더걸스(예은 유빈 선미 혜림)가 이르면 이달 말 신곡으로 돌아온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원더걸스 측은 이달 말 혹은 7월 초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을 세워 놓았다. 구체적 컴백 일자는 추후 혹시 발생할 수도 변수 때문 아직 최종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원더걸스 측은 새 앨범 발매 시기에 대한 윤곽을 현재로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7월 초로 잡아 놓은 상태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지난해 8월 선보인 '리부트'(REBOOT) 앨범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한 번 신곡들로써 팬들과 만나게 됐다.
원더걸스는 직전 '리부트' 앨범에서 걸밴드로 변신하는 등 그 간 컴백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지난 '리부트' 음반에선 타이틀곡 '아이 필 유'(박진영 작사 작곡)를 제외한 수록곡 대부분을 직접 만들었던 원더걸스는 이번 새 앨범에선 타이틀곡까지 스스로 작사 작곡해 탄생시킬 것이란 소식도 이미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2007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원더걸스는 올해 햇수로 데뷔 10년 차를 맞았기에, 이번 음반은 원더걸스 및 팬들 모두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10년차' 원더걸스의 새 앨범을 통한 복귀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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