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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 스스로 자라나게 하는 4단계 한방 탈모치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08일 10:47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므로 증상은 두피에서 나타나지만, 결코 두피만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 몸 내부의 문제가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탈모치료란 몸 내부의 문제를 바로잡아 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중 한방 탈모치료는 전통 요법에 근거하여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내부 혈행을 다스림과 동시에 모발이 자라기 좋은 두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올바른 발모의 길을 종모지도라고 하는데, 탈모치료에 필요한 치료의 핵심내용을 4가지 단계로 나누어 유형에 따라 맞춤 탈모치료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옥한 토양에서 식물이 잘 자라는 것처럼, 인위적으로 모발성장을 꾀하는 것이 아닌 모발 스스로 잘 자라나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의 치료

1. 약해진 몸, 두피 상태를 바로잡는 ‘택지’

택지(擇地)란 땅을 택한다는 뜻인데, 여기서 땅은 넓게는 몸의 근간을 의미하며, 좁게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부위인 두피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머리에 열이 많으면 탈모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인체의 상부인 두피로 열이 오르는 상열증상이 있는 것이다.

이 때는 열이 머리로 올라오는 것을 막고 시원하게 해주면 몸 상태가 바로잡히게 된다. 탈모한의원에서는 이 과정을 탈모치료의 첫 번째 방법인 택지라고 일컫는다.

2. 닫혀있는 두피의 모공을 여는 ‘개문’

개문(開門)이란 문을 열어준다는 뜻이다. 탈모치료가 오랫동안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두피부분이 단단해져서 모발이 두피를 제대로 뚫고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두피부위에 모공이 열리도록 해주는 것은 중요한 탈모치료방법이 된다.

3. 모발이 자라나게 하는 ‘양모’

양모(養毛)란 머리카락을 기른다는 뜻이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자꾸 일어난다면 모근이 허약해진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순수 한방성분으로 만든 한약재 팩으로 모근에 영양을 주어 모발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발모를 촉진시키게 되는 것이다.

4. 모근, 모낭,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투허’

투허(投虛)란 부족함을 채워준다는 뜻이다. 건강하지 못한 두피상태가 지속되거나,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 탈모 전용 헤어토닉이나 샴푸, 팩, 세럼등을 이용하여 탈모치료를 집에서 하게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은 4단계의 탈모치료는 같은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의 체질과 탈모상태에 따라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획일적인 치료가 아닌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한약처방, 침술, 약액의 성분, 치료강도와 횟수를 조정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빠르고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탈모 치료는 어렵다고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유발 원인과 근본적인 문제부터 바로잡는다면 분명히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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