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단독] "박유천, 화장실 못 나가게 막아"...진술 확보

[기타] | 발행시간: 2016.06.21일 05:25

[앵커]

경찰이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에 대한 1차 진술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고소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직원으로서 한계가 있었지만, 최대한 저항하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어제 두 번째 고소인까지 조사하며 고소인 1차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가운데 성폭행 정황을 의심할 수 있을 만한 구체적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폭행 혐의의 핵심적인 부분이 '강제성'인데, 피해 여성들은 입을 모아 박 씨가 제압 과정에서 화장실 손잡이를 잡고 못 나가게 막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일부 피해자는 박 씨가 두 손으로 어깨를 잡고 강제로 꿇어 앉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건 직후 112에 신고까지 한 두 번째 고소인의 경우, 당시 경찰이 충분히 성폭행당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신고를 독려하기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6개월 지났지만 (당시 순찰차 내부를 녹음했던) 무전 녹취 파일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이 여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종업원으로서 고객이었던 박 씨를 상대로 최대한 저항하려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 씨 측은 고소를 취하한 첫 번째 여성이 자신들에게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

하지만 경찰은 나머지 고소인 여성들의 진술들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일관된 데다 공통점이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참고인들을 추가로 조사해 이들의 진술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들을 확보하는 대로 성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YT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9%
10대 0%
20대 13%
30대 31%
40대 3%
50대 3%
60대 0%
70대 0%
여성 51%
10대 0%
20대 8%
30대 36%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