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 김종국 측 "'런닝맨', 차태현과 친분…의리로 간다"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가수 김종국이 송중기의 중국 팬미팅 게스트로 나선다. 의리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20일 TV리포트에 "송중기와 '런닝맨' 인연도 있고, 같은 소속사인 차태현과도 절친한 사이여서 의리로 출연하게 됐다"며 "과거 송중기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었고, 터보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나온 바 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앞선 6월 5일 열릴 예정이던 상하이 팬미팅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지 사정으로 공연이 돌연 취소되며 게스트 출연도 불투명했던 상황이다.
그러나 7월로 미뤄진 팬미팅에도 흔쾌히 게스트 출연을 결정하며 빛나는 의리를 과시했다. 김종국은 팬미팅에서 송중기와의 토크를 비롯,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스러워' 등 축하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김종국이 게스트로 나서는 송중기 상하이 팬미팅은 오는 7월 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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