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7월 7일 저녁,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대광장은 화려하게 장식한 무대와 더불어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들, 적지않는 현성 관중들로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쳤다. 당창건 95주년을 계기로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선전부와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현문학예술계련합회의 공동주최로 마련된 2016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 및 시민문화제, 농민문화제가 바로 여기에서 막을 올렸다.
리성범대리현장
개막식에서 장백현정부 리성범대리현장이 현당위와 현정부를 대표해 축하연설을 했다. 그는 장백은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고 또한 독특한 지리적우세와 풍부한 자연자원, 수려한 풍경 그리고 웅위로운 장백산을 떠이고있어 세인의 주목을 받고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아름답고 부유하며 문명하고 조화롭고 평안하며 행복한 새 장백을 건설하자”를 목표로 개척혁신하고 분발노력한데서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의 각항 사업이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으며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다. 문화관광산업도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는바 장백현은 선후로 “세계 50개 가장 아름다운 도시”추천명단에 들었고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민족생태관광명현”, “길림성 가장 발전잠재력을 갖춘 도시”, “전국문명현”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2016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문화를 진일보 계승발양하고 장백특색의 문화관광브랜드를 창출하며 문화무대로 장백경제사회발전을 힘써 추진하려는데 있다. 우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전 현 여러 민족 인민들이 변강에 뿌리박고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을 건설하도록 적극 고무하련다. 현당위와 현정부의 옳바른 령도와 사회 각계 인사들의 공동한 주목하에 그리고 전 현 인민들의 일심협력이 있는한 장백의 각항 사업이 신속한 발전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송흠위 현당위서기
관중석
이어 장백현당위 송흠위서기가 징을 울려 2016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 및 시민문화제, 농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식에 이어 “아름다운 경치• 수려한 장백” 대형문예공연이 있었다. 현민족가무단의 배우들과 현조선족민간예술협회,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명절복장차림으로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3인창, 조선족무용 등 정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성내 여러 인터넷보도매체 기자들과 장백산관리위원회 해당 책임자들 그리고 장백현당위, 현인대, 현정부, 현정협의 지도일군들과 현성 관중들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진효빈(陈晓斌)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