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만에서 차량 화재 중대사고 발생. 대륙관광객 24명 숨져.)
7월 19일 대만에서 차량 화재 중대사고가 발생한 뒤 이극강 총리가 중요한 지시를 내려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사후처리를 잘 할 것을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과 국가관광국 등 부처에 요구했다고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이 20일 밝혔습니다.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과 국가관광국, 요녕성(遼寧省)정부 등 관련 측은 급히 응급조치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대만에 파견할 작업팀 구성에 나섰습니다.
해협양안 관광교류협회 사무총장이 이끈 작업팀은 20일 정오에 대만으로 출발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사고발생원인을 조속히 조사하고 책임을 추궁할 것과 사후처리를 잘해 조난자 권익을 수호할 것을 대만 관련 측에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상 잠재한 불안전 요인들을 제거함으로써 대만에 간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대륙관광객 24명을 망라한 도합 26명이 이번 사고로 숨졌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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