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북방 대부분지역에 호우가 내렸다.
중앙기상대 마학관 수석예보원은, 이는 올해 장마철에 들어서 북방지역에 처음 내린 대면적, 높은 강도의 호우였다고 지적하였다.
서태평양 부열대 고압전선이 강한 기세로 북으로 이동하면서 “황하 회하 선풍’을 형성한것이 이번 호우의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마학관 예보원은 21일을 전후하여 장마전선이 계속 동으로 이동하면서 료녕, 길림 등 지에도 호우 날씨가 나타나게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총지휘부에 따르면 7월 19일이래 황하류역의 여러 갈래 지류 수위가 안전수위를 초과하거나 사상 최대치를 넘어서 당면 해당 류역의 홍수방지사업이 최대 급선무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