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걸그룹 미쓰에이 중국 멤버 페이가 몽환적인 섹시미로 다가왔다.
페이는 21일 0시 한국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앨범 타이틀 곡 '괜찮아 괜찮아 판타지' 음원을 공개했다.
페이의 첫 솔로 활동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괜찮아 괜찮아 판타지'는 브릿팝을 기반으로 R&B 스타일의 그루브가 더해진 댄스 곡. 미디엄 템포로 느껴질 만한 곡의 흐름이 몽환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는 트랙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원더걸스 선미 등 솔로 여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온 JYP 수장 박진영의 섹시 뮤즈로 선택된 페이만의 매력이 '괜찮아 괜찮아 판타지'를 통해 담겨졌다.
몽환적인 인트로가 페이의 매혹적인 유혹을 전한다. '괜찮아 괜찮아 판타지'는 빠르지 않은 비트를 바탕으로 점차 상대방을 향해 다가가는 한 여성의 유혹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비트의 완급조절로 밀고 당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자신에게서 시선을 떼지 말라며 상대방의 긴장을 높이는 페이의 보컬 음색이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브릿지를 거쳐 전조되는 후렴구까지 페이는 곡의 분위기를 크게 폭발시키지 않고 긴장감을 유지한 채 자신만의 매력을 전달했다.
데뷔 6년 만에 솔로 가수로 출격하게 된 페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어떠할 지 주목된다. 특히 올해 연이어 히트를 이어간 JYP 솔로 여가수들의 바통을 페이가 잘 이어받을 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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