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일] 두장옌(都江堰)시에 사는 자오(趙) 여사를 포함해 강가 부근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강바닥에서 ‘보석’을 찾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7월 말 어느 저녁 그녀는 퇴근을 하고 민장(岷江) 부근을 걷다가 아주 독특한 모양의 돌멩이를 하나 발견해 집으로 가져왔다. 그 돌멩이에는 작고 귀여운 판다 한 마리가 새겨져 있었다. 검은색 귀와 눈, 하얀 눈동자 등이 아주 선명하게 보인다. 판다는 몸을 구부려 정체불명의 물건을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이며 아주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돌멩이는 세로 10cm, 가로 5cm, 높이 7cm의 아주 작은 돌멩이이다.
자오 여사는 이 돌멩이를 보석처럼 아끼며 늘 손에 들고 감상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