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일] 올해 남중국해 여름 금어기(조업금지 기간)가 8월 1일 12시를 기해 해제된다. 남중국해 싼야(三亞) 야저우(崖州) 중심 어항(漁港)에서는 각종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3대의 얼음공급장치가 풀가동되어 싼야 어항에서 넘어온 어선에 얼음을 채우고 있다. 어민들은 출항과 고기잡이에 필요한 쌀, 기름 등 생활물자를 실었다. 남중국해 어장에서 가장 가깝고 동남아 항로 허브위치에 있는 국가급 어항인 싼야 야저우 중심 어항은 올해부터 많은 어민들의 생산 및 생활을 효과적으로 보장할 전망이다.
7월 31일까지 야저우 중심 어항에는 싼야 어선 180여 척, 외지 어선 80여 척을 포함해 260여 척의 어선이 정박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8월 1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