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자 8000만원, 조선민족 특색음식과 음악과 문화 느끼고 즐길수 있어
팬션, 불고기식당 , 야외 례식장, 야외 수영장, 양어장, 테마공원등 다양
[CCTV.com 한국어방송] 리수봉기자= 흑룡강성목단강시 서안구 해남향 중흥촌에 위치한 중흥민속촌이 28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목단강시내에서 15분, 해림시내에서 10분거리에 있고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3년전 목단강시정부가 이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관광코스로 만들었다.
중흥민속촌은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개업식 현장이다./한동현기자
중흥 민속촌은 북경에 진출해 실내골프연습장을 경영하는 한춘산(43)사장과 한국 부산서 상선수리를 하던 김해수사장이 총 8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것이다.
2011년 4월 공사를 시작했다. 총 투자가 1억원을 예상하는데 올해 말 모든 공사를 완공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민속촌의 대지면적은 7만5천㎡, 7동 건물이 들어섰는데 팬션과 100여명 수용이 가능한 불고기식당, 한켠에는 노래방도 있어 오락을 즐길수 있다. 500㎡한국식 실내 례식장이 있으며 생일잔치도 가능한바 70명을 동시에 수용할수 있다.
실회에는 5600㎡의 양어장이 있어 손님들이 낚시를 하며 휴식을 취할수 있다. 또 4만5천㎡의 야외 수영장이 있고 어린이 공원, 조각공원도 설치해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중흥민속촌에 오면 조선민족 특색음식과 음악과 문화를 느끼고 즐길수 있다.
중흥촌 전체를 미화해 민속촌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한다는 취지로 300가구는 집수건을 했고 나머지 50가구는 지붕을 개량해 마을 전체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여났다.
김해수 사장은 "앞으로 민속촌을 더 확장해 료양병원도 만들고 성마장도 만들며 유치원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 6만㎡를 확보해 스키장을 만들어 겨울관광객도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