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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도 '갤노7' 극찬, 中 시장 전망은?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8.03일 14:45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중국 언론 역시 갤럭시노트(Galaxy Note)7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지만 중국 시장 출시 후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 전망을 제기했다.

텐센트(腾讯), 펑황넷(凤凰网) 등 중국 주요 언론은 삼성의 갤럭시노트7 공개 소식과 함께 휴대전화 사양, 기자의 체험기, 시장 전망 등 각종 분석기사를 게재했다.

대다수 중국 언론은 삼성 갤럭시노트7에 대해 "홍채인식, 방수 기능 등을 탑재해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며 찬사를 보냈다.

텐센트는 "일정한 거리를 둬야 하지만 홍채인식은 매우 빨리 이뤄졌고 보안도 지문인식보다 강하다"며 "삼성은 아마도 단기간 내 스마트폰 업계에 홍채인식을 보편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펑황넷 역시 "외관, 질감, 사양 등 면에서 S7, 노트5 때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됐고 차세대 고품질 HDR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한다"며 "노트7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 시장 출시 후 반응에 대해서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펑황넷은 "중국 시장에서 제품사양이 좋다는 게 판매량이 일정하게 좋을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화웨이(华为), 샤오미(小米), 오포(OPPO), 비보(vivo) 등 가성비와 제품이 뛰어난 제품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이 현재 중국 시장점유율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시스템, 서비스를 현지화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며 "해외에서는 구글플레이로 해결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삼성은 갤럭시S7를 발표한 후 이같은 문제를 깨닫고 삼성 온라인스토어를 현지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키고 있다"며 "삼성은 중국기업처럼 생각해 현지화를 빠르게 진행시켜야만 중국 시장에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갤럭시노트 공개 후 징둥상청(京东商城)은 오는 6일부터 갤럭시노트7 예약 접수를 받기 시작하며 가격은 5천999위안(101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7’(이하 노트7)을 공개했다.

‘노트7’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최상의 필기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S펜(Pen)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해 ‘삼성 녹스(Knox)’와 생체인식을 결합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홍채 인식을 이용해 로그인이나 인증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이 탑재돼, 보다 편리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분리된 공간에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폴더’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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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더문제로 삼성 매출에 영향을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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