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경기 시작 전 중국 펜싱대표팀 선수들이 모여 서로 응원을 하는 모습.
8월 11일, 중국의 쉬안치(許安琪, 오른쪽) 선수가 루마니아의 선수와 경기를 하는 모습.
8월 11일, 중국의 쉬안치(오른쪽) 선수가 루마니아 선수의 공격으로 턱을 다쳤다.
8월 11일, 중국의 쑨위제(孫玉潔) 선수가 경기를 하는 모습.
중국 펜싱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나오는 모습.
중국 펜싱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른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중국 여자 펜싱대표팀이 11일 리우올림픽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그녀들이 딴 은메달은 중국 올림픽 역사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메달이었다. 그녀들이 따낸 은메달은 바로 중국이 하계올림픽에서 따낸 500번째 메달이기 때문이다.
8월 11일 리우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 결승에서 쉬안치(許安琪), 쑨위제(孫玉潔), 쑨이원(孫一文), 하오자루(郝佳露) 선수는 38:44의 점수로 루마니아 펜싱대표팀에게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중국 펜싱대표팀이 따낸 메달이 중국의 하계올림픽 통산 500번째 메달이라고 전했고 이날 중국 올림픽 대표단은 세계에서 7번째로 500개의 메달을 따낸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올림픽 대표단의 하계올림픽 최초 메달과 금메달은 모두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탄생됐다. 중국 올림픽 대표단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총 메달 100개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총 메달 200개를 돌파했고, 베이징올림픽과 런던올림픽에서는 총 300개와 400개의 메달을 달성하는 기록을 남겼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