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습격사건 현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1일 대변인을 통해 터키 가지안테프시에서 발생한 폭발습격사건을 규탄하고 반테러를 위한 노력을 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20일 결혼식에서 발생한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희생자 유가족 및 터키 정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번 테러습격사건의 용의자들을 하루빨리 법에 따라 처리하고 테러리즘과 폭력 극단주의를 예방, 타격하기 위해 지역, 국제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일 저녁 터키 가지안테프시 도심 결혼식장에서 폭발성 테러사건이 발생해 51명이 사망하고 69명이 다쳤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부상자 중 17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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