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측의 청구에 따라 9월 1일 오후4시30분 길림성 홍수방지구조팀 구조인원이 쾌속뽀트 2척을 리용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소방장병과 함께 홍수에 포위된 조선측 인원 3명을 구조한후 조선 남양시에 송환했다고 중앙인민방송국이 전했다.
8월 31일 저녁6시 조선측은 홍수로 인해 온성군 온성섬에 갖힌 조선측인원 3명을 구조해줄것을 중국측에 희망했다. 저녁7시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안변방지대는 구조팀을 도문시 량수진 량수촌에 위치한 온성섬일대에 구조팀을 파견했지만 급물살로 구조작업을 전개할수 없었다.
9월 1일 12시 20분 길림성 홍수방지구조팀은 구조인원과 쾌속뽀트 두척을 동원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소방장병과 함께 구조점으로 향발하고 무인기를 통해 구조상대 위치를 확정한후 오후 4시 30분 조선측 인원 3명을 구조했다. 저녁 6시 18분 구조된 조선측 인원은 조선 남양시로 송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