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인한 연변주 부분적 지역의 재해상황과 복구건설 및 재해구인민들이 겪고있는 어려움이 전반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있는 가운데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실제행동으로 재해구건설을 지지해 나서고있다.
룡정시제5중학교 학생들은 9월 5일부터 9월 8일 사이에 학교단위와 학생회의 조직하에 재해구를 향한 애심전달활동에 적극 참여해 1653원의 성금을 모아 재해구에 지원했다. 이 학교 단위와 학생회에서는 회의를 소집하고 각 학급에 조직인윈을 안배하여 재해관련 방송보도와 사진, 동영상 등으로 재해정황을 소개하고 재해구인민들의 어려움을 소개하였다. 조직적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자기의 감수와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서로 돕고 서로 방조하는 “더불어 사는 인생”교육과 인성교육도 진행하였다.
1학년 4학급과 2학년 4학급에서는 반급을 위주로 반주임선생님들이 의연금 모으기 활동을 직접 동원 조직하였다. 미리 준비가 없었지만 많은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준 소비돈을 선뜻이 내놓았고 어떤 학생들은 광천수를 또 어떤 학생들은 가을옷과 겨울옷 등을 깨끗이 씻어 가져왔다.
이번 활동에 총 279명 학생이 참가하였는데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과 옷, 물, 종이,식품들은 학교정교처를 통해 9월 9일에 공청단룡정시위에 전달되였다.
(글/사진 룡정시제5중학교 김향옥)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