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유의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연변 두만강류역이 백년일우의 홍수피해를 겪은지도 어언 한달반이란 시일이 흘렀다.

재난은 비록 무정했지만 재해지구를 향한 당과 정부,사회 각계의 관심과 사랑으로 목전 재해지구는 점차 재해복구가 한창 주도세밀하게 진행되고 희소식이 련이어 전해오면서 재해구 생활환경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재해지구의 새로운 변화를 진일보 료해하고저 15일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가 설립한 사단법인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회원들은 재해지구 탐방에 나섰다.

홍수가 남겨놓은 두만강변의 생생한 현장 .

일행과 동행한 기자는 두만강도로를 달리는 뻐스차창으로 이리저리 뿌리가 송두리째 뽑힌 백양나무와 홍수에 밀려간 논에서 벼대들이 낱알을 맺지 못한채 맥없이 쓰러져있는 어설픈 광경을 목격했다.당시 긴박하고 준엄했던 홍수가 들이닥친 현장을 고스란히 남겨놓은 현장이였다.

룡정시 삼합진 부유촌에서 일행은 홍수의 피해를 입은 가옥을 돌아보았다.

홍수의 피해를 입은 살림집.

두만강변 송이의 고장으로 불리우는 살기좋은 하마래,부유촌은 이번 홍수로 일곱채의 살림집이 정도부동하게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룡정시 당위와 정부의 노력으로 부유촌은 현재 피해군중들이 거주할 살림집 일곱채가 곧 완공을 앞두고있었다.

촌민들에 의하면 사회각계에서 재해구에 지원한 생필품으로 생활상에서 큰 불편이 없이 충족하다며 새집도 곧 마련되니 가전제품과 찬장,그릇 등 새집안에 갖춰져야 할 가장기물이 가장 수요된다고 했다.

홍수피해군중들을 위해 새롭게 지은 살림집.

일부 촌민들은 불필요한 물품보다 절박히 수요되는 곳에 사용할수 있게 적당한 현금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 림룡춘회장과 회장단성원들은 재해구 촌민들과 의사를 교환한후 향후 재해복구에 대해 론의했다.

재해복구탐방에 나선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회원들.

연변과학기술대학대학AMP총동문회에서는 두만강류역이 백년일우의 홍수피해를 입은후 재해지역에 대한 도움은 하루도 지체할새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 4일부터 시작해 3차례에 걸쳐 3개조로 나누어 륙속 화룡, 룡정, 도문, 훈춘 등 홍수피해지역들과 련계해 가장 필요한 구호물자와 현금을 빠른 시간내에 보내주었다.

심지어 이들은 홍수재해지역들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주려고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 중요한 년중행사중의 하나인 가을철운동대회도 취소했으며 절약된 행사비용 3만원을 모두 재해지역에 지원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에서 재해지구에 전달한 현금과 물품을 지금까지 루계로 합치면 10여만원에 달하고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