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종석이 팬들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종석은 최근 자신의 팬들이 소아암 환아 수술비 지원을 위한 돈을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마음에 동참했다.
그의 팬들이 9월 14일인 이종석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9140원씩 마음을 모았고, 이를 알게 된 이종석이 조용히 9,140,000원을 입금한 것.
입금 마감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입금된 큰 금액에 팬들이 잠시 놀라기도 했지만, 이종석 소속사에 확인 결과 ‘배우 본인이 좋은 일에 함께하고 싶어 직접 입금한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이들이 모금한 돈은 소아암 협회를 통해 수술이 시급한 환아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종석은 드라마 ‘W’에서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강철로 분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영화 ‘VIP(감독 박훈정)’ 촬영을 앞두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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