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매니저를 통해 이혼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뉴스는 안젤리나 졸리의 오랜 매니저인 게이어 코신스키가 밝힌 입장을 보도했다. 코신스키는 먼저 "안젤리나 졸리는 앞으로 가족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알렸다.
이어 코신스키는 "현재 상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이해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안젤리나 졸리의 말을 대신 전했다.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앞서 브래드 피트도 공식성명을 통해 현재 심경을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매우 슬프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아이들의 안녕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12년 연애사에 종지부가 찍혔다.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외도설, 브래드 피트의 약물·음주설 등 이혼 원인에 대한 갖가지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는 브래드 피트의 약물남용 등을 이혼 사유로 적은 이혼 소송 문서를 입수해 보도, 충격을 주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바이 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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