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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는 필수적인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신체 대사와 생리적 작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한국인들에게 부족한 비타민은 ‘햇빛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D다. 우리나라는 비타민D를 만드는 자외선B가 매우 적은 위도에 위치하고 1년 중 여름이 길지 않은 데다 공해와 높은 빌딩, 자외선차단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햇볕을 충분히 쬐기가 어렵다.
비타민D의 주요 기능은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시키는 데 기여하며, 혈중 칼슘과 인의 수준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때문에 비타민D의 섭취가 부족해지면 혈액 내 칼슘과 인의 농도가 낮아져 골격의 석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황세나 교수팀은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1만730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에 따른 뼈와 골격계, 동반질환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바 있다.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비타민D 농도가 20ng/ml 이하인 사람들(비타민D 부족)의 골밀도 수치가 20ng/ml 이상인 사람들보다 낮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처럼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D는 연어, 청어,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등에 천연비타민D 형태로 많이 함유돼 있다. 그러나 식품만으로는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해주는 것이 더 낫다.
100%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 뉴트리코어는 “비타민D 제품을 고를 땐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지, 부형제로 많이 쓰이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진 않았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자연 원료에서 천연비타민D 성분을 추출해 만드는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는 생체이용률이 높고 부작용이 없어 추천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타민D 영양제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난 뒤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D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지방이나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