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9일] 10월 16일 오전 선저우(神舟) 11호를 타고 임무를 수행하게 된 우주비행사 징하이펑(景海鵬)과 천둥(陳冬)은 가을 및 겨울용 신형 우주비행사 일상복을 입고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는 우주비행사들이 최초로 관련 계열의 복장을 함께 입고 등장한 케이스였다.


우주비행사들의 가을 및 겨울용 신형 일상복은 우주를 상징하는 짙은 남색 바탕에 짙고 옅은 파란색 계열 색으로 스카이라인과 우주 등을 상징하는 문양이 디자인되어 있다. 가슴에 새겨진 ‘V’자 도안은 ‘임무 완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우주비행사들의 당당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왼쪽 팔 윗부분에는 중국 유인 우주선 우주공학을 상징하는 마크가 새겨져 있고 오른쪽 팔 위에는 선저우 11호 유인 우주선 비행 임무를 상징하는 마크가 새겨져 있다. 오른쪽 가슴에는 우주비행사 마크와 이름, 우주 비행과 관련된 영예로운 마크가 새겨져 있고 왼쪽 가슴에는 중국 국기와 이미 완수한 임무의 관련 휘장이 새겨져 있다. 징하이펑은 선저우 7호와 선저우 9호를 타고 비행 임무를 수행한 바 있어 그의 영예로운 마크에는 2개의 별, 왼쪽 가슴에는 관련 휘장이 새겨져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