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1일] Greg Wickherst는 싱글대디로 딸아이 Izzy를 홀로 키우고 있다.
Greg에게 아빠와 엄마 노릇을 모두 해야 하는 생활은 고생스럽기는커녕, 딸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힘든 일이라도 모두 기꺼이 해낼 수 있는 그는 딸바보이다. 하지만 이런 그를 계속해서 힘들게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딸아이의 머리를 묶어주는 일이었다. Greg은 본인의 딸이 다른 여자아이들처럼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 그래서 그는 심사숙고한 끝에 마음을 굳게 먹고 딸을 위해 머리를 예쁘게 묶는 법을 배워 보기로 결심했다.
Greg은 전문적인 미용학교 찾아 배운 뒤, 배운 것을 토대로 딸의 머리를 묶어주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운 덕에 그의 솜씨는 날로 좋아졌고, 딸의 머리를 다양하고 예쁜 스타일로 꾸며줄 수 있게 되었다.
Greg은 현재 매일같이 Izzy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머리를 묶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여전히 계속 배우며 딸의 머리를 더욱 아름답게 묶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아빠는 이미 미용의 길로 매진하고 있는 듯했다. 그는 “사실 아빠들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고, 저 또한 이 일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번역:김미연)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