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책 읽는 즐거움, 책 읽어주는 기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0.28일 09:02
정양유치원 부모교육설명회 개최

설명회 현장

  (흑룡강신문=칭다오) 이계옥 특약기자 =칭다오정양학교 부설유치원(원장 나선영)은 10월 22일 오전 정양부설유치원 1층 활동실에서 영유아의 독서교육 ‘책 읽는 즐거움, 책 읽어주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정양유치원 학부모와 교사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첫순서로 나선영 원장이 “정양유치원은 우리말로 수업하는 장점을 살리고, 2중 언어를 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아기 독서교육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가정에서의 역할이 크니 부모님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설명회를 준비하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강의는 정양유치원에 새로 부임된 오진희 부원장을 모시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 올바른 방법과 유아기 연령별 좋은 책 고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오진희 부원장은 우선 책읽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방안에 책이 없으면 내 몸에 영혼이 없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의 인격은 그 사람이 읽은 책에서 알 수 있다’ 등 명언 10가지를 소개하고,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들이 그만큼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아기에 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 읽어주기, 책으로 놀이하기, 잠들기전 읽어주기 등 독서교육의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책을 고를 때는 부모가 읽었을 때도 재미있고 좋아야 하며, 유아기 책 읽어주기는 연령 제한 없이 아이가 읽어달라고 할 때까지 읽어주어야 하며, 아이들이 마음으로 듣고 느끼며 책을 체험하도록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읽어주기, 읽어주기로 한 시간 약속 잘 지키기 등 책 읽어주기 노하우 몇가지도 알려주었다.

  오진희 부원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기돼지 세마리’라는 그림책 화면을 PPT로 보여 주면서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게 차분차분 설명을 진행했다.

  강의 마지막 순으로 영유아 연령별 읽기 좋은 책을 학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자녀 독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가 끝난 후 한 학부모는 “이번 시간을 통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고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책읽기 방법을 잘 배우고 간다”고 소감을 토로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