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31일] 고급 맥주와 어울리는 특별한 안주를 만들기 위해 스웨덴의 맥주 양조 회사 세인트 에릭스(St. Erik’s)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감차집을 출시했다. 주재료인 감자 자체도 매우 특별한데, 암마르네스(Ammarns) 산비탈에서 엄선한 것으로, 남쪽을 향한 가파른 바위 언덕에서 재배되어 감자의 수확량 또한 제한적이다. 현대적인 농기계가 이곳에 접근하기 어려운데, 이는 모든 감자를 사람이 손으로 직접 키워냈음을 뜻하기도 한다.
지난 주, 세인트 에릭스는 100박스의 감자칩을 판매했으며, 한 박스의 가격은 377위안(한화 약 6만 3천 원)으로 이는 감자칩 1조각의 원가가 약 75위안(한화 약 1만 3천 원)에 달함을 뜻한다. 처음 출시하자마자 매진된 것을 고려해 보면, 2차 판매 때도 역시 매진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