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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포괄적인 대북제재‧압박 노력 계속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1.01일 17:33
[Korea.net] 「북한 관련 제4차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가 지난 10월28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측에서 앤토니 블링큰(Antony Blinken) 美 국무부 부장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압박 이행을 포함하여 한‧미간 대북전략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심도있는 협의를 하였다.

양측은 금년 들어 북한의 4‧5차 핵실험 실시와 2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한 심각한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美 확장억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방안들을 검토하기로 한 합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과 앤토니 블링큰(Antony Blinken) 美 국무부 부장관이 10월 28일 서울에서 북한 관련 제4차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갖고 양국간 대북전략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5년 10월 당시 조태용 외교부 1차관(오른쪽)과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이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기자회견하는 모습.

한·미 양측은 북한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에 열린 자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바꿀 수 있도록 포괄적인 대북제재‧압박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현재 유엔에서 논의 중인 신규 안보리 결의에 북한의 최대 외화 가득원인 석탄수출에 대한 통제 강화를 포함하여, 보다 실효적인 조치가 포함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였다.

아울러 한·미의 독자제재 조치가 주요 우방국들의 조치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의 ▴인권문제 공론화, ▴해외노동자 송출 차단, ▴외교적 고립 심화 등 대북 압박 강화를 위한 전략적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whan2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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