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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의 소리를 당대표대회에 전달할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1.14일 09:16
료녕성제12차당대표대회 대표 안향숙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특약기자=11월8일 열린 중국공산당무순시대표회의에서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왕청문조선족촌 당지부서기 안향숙씨가 중국공산당료녕성 제12차대표대회 대표로 선거되였다.

  9월26일에서 29일까지 안향숙은 무순시제12차당대표대회 대표의 신분으로 중국공산당 무순시제12차대표대회에 참가했다. 이번회의가 끝난후 안향숙은 촌에 돌아온후 인차 촌의 당원과 촌민들을 조직하여 당대회보고를 학습하고 무순시 미래 5년의 사업목표를 전달했다. 당대회 보고에서 제출한 새농촌건설, 생태농업 발전, 농민수입제고 등 촌민들의 생산과 생활에 밀접히 관계되는 관련내용들은 안향숙과 촌민들의 깊은 관심을 돌리게 했다.

  안향숙의 소개에 의하면 왕청문조선족촌은 약 3000무 수전이 있는데 주요로 우질벼재배 농사를 짓고있다. 이것이 바로 생태농업이다. 무순시 당대회를 참가한후 안향숙과 촌민들은 우질벼를 발전시키는데 대하여 더욱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얼마전 왕청문진에서는 국가농업개발중심의 기술인원들을 초청하여 왕청문조선족촌에서 기술강의를 조직하여 어떻게 유기비료를 사용하고 농작물의 산량을 제고시키는 등 농업기술지식을 전수했는데 촌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였다. 안향숙은 촌민들을 인솔하여 생태농업발전에 관해서 방책을 세울것을 희망하였다. 이와 동시에 촌에서는 또 쓰레기를 다스리는 일도 긴장히 준비하고 있다.

  안향숙은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가 있는데 바로 촌의 고독한 로인들을(孤寡老人) 보살피는것이다. 그는10여년간 의탁할곳없는 로인들을 도와 일상생활을 돕고 생전에 잘 모시고 사망후에 발벗고 나서서 정중하게 장사를 지내주며 효도를 다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9월분이래 안향숙은 무순시12차당대표대회에 참가하고 무순시뢰봉소학교, 무순뢰봉퇀, 무순현, 시산하 각 구에서10차례의 “백성뢰봉 (百姓雷锋)” 정경이야기(情景故事汇) 기층순연에 참가하면서 촌에 돌아와 로인들을 돌보는 시간이 적어졌다. 하지만 그는 로인들의 일상생활을 걱정 안해도 되였다. 그것은 안향숙의 로인들을 친부모처럼 돌봐주는 이야기가 보도매체로 널리 전파해지면서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지원자의 대오에 가입했다. 현재 촌에는 고독로인 11명이 있는데 본촌의 당원들과 정부의 젊은 공무원, 왕청문진병원의 원장 등이 지원자대오에 가입하여 대오가 갈수록 장성하여 그가 집에 없어도 수시로 지원자들이 로인들을 찾아보고 돌봐주군한다.

  이번에 료녕성당대표로 당선된데 대하여 안향숙은 매우 격동되하였다. “농촌기층의 사업일군으로서 료녕성 당대회대표로 당선된것은 생각밖입니다. 당대표는 당원령도간부, 전문기술인원, 선진모범인물로 분류합니다. 저가 선진모범인물의 대표로 성당대표로 당선되니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동시에 짊어진 책임이 무거움을 실감합니다. 대회에서 대표의 책임을 참답게 리행하겠습니다.”

  안향숙은 당대표로서의 사명을 명심하고 “농촌기층에서 무엇을 수요하는가, 백성들은 어떤의견이 있는가, 촌민들의 마음속소리를 잘 수집하여 그들의 수요와 목소리를 당대회에 가져가고 당대표의 역할을 잘 발휘하기 위하여 당대회기간 제반의정을 참답게 토론하며 대회정신을 잘 학습하고 기타 당대표들과 많이 학습하고 교류하며 돌아온후 회의정신을 참답게 촌민들에게 선전하고 관철, 시달하며 촌민들을 인솔하여 공동히 치부하려고 합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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