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산시성(山西省) 고속도로에서 빗길에 56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17명이 죽고 37명이 다쳤다.
중국라디오방송넷(中国广播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 베이징-쿤밍(昆明) 고속도로 핑양(平阳)구간 타이위안(太原) 방향에서 당일 내린 눈비의 영향으로 차량 여러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시성 정부 관련 부문은 즉각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실시하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21일 저녁 9시까지 현장 사망 4명을 포함해 17명이 사망했으며 37명이 다치고 56대의 차량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장 구조작업은 기본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관련 부문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