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9일] 다펀(大芬)촌은 선전(深圳)시 룽강(龍崗)구 부지제다오(布吉街道) 관할의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의 총면적은 0.4km²이고 원주민은 300명 정도였다. 많은 화가들과 화공(畫工)이 이 마을로 집결하기 시작하면서 이곳의 ‘다펀 유화’는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문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현재 다펀 유화 마을에는 유화 관련 가게만 1,100여 개가 있고 이곳에 살고 있는 화가와 화공은 8,000명에 이르게 됐다. 다펀 유화 마을에서는 유화와 복제 예술품 가공 등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거기에 중국화, 서예, 수공예, 조각, 액자, 물감 등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경영을 하고 있는데 해당 마을의 사업은 푸젠(福建), 광둥(廣東), 후난(湖南), 장시(江西), 홍콩, 마카오 등 지역까지 뻗어 나갔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