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배움의 순간을 즐기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베베맘스 미래문화교육원에서 주최한 명강사 코칭 지도사 자격과정 1기가 최근 칭다오에서 진행됐다.

　　멋진 강사가 꿈인 사람 또는 팀장, 부서장, 단체장, 그룹회장, CEO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발표, 총결, 인사말, 축사, 강의를 잘 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개설한 이 과정에는 한국의 유명 에너지트랜드 대표인 곽동근 소장과 한국의 멋진 엄마라고 불리우는 양진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웨이하이애심여성협회 유홍란 회장을 비롯한 조선족 단체장과 교육인, 여성CEO 등 14명이 강의를 경청했다.

　　곽동근 소장이 먼저 강단에 올라 ‘내 발표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곽 소장은 재미나고 인기있는 내용으로 청중의 몰입을 유도했으며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개그맨 뺨치는 퍼포먼스로 경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곽동근 소장은 한국 에너지코치 NO1, 에너지클럽 캡틴, 기분 좋은 말 한마디 운동본부 대장, 행동하는 긍정- 옵티미스트클럽 메인 MC, 에너지 스타작가로 한국에서 유명하다. 2000-2007년까지 청소년리더십센터 소장, 강사, 교수로 일했으며 2007년 웃음퍼포먼스 특허출원, 2009년 에너지클럽 창설, 2010년 에너지 넘치는 삶을 배우는 동기부여학교-에너지스쿨 개발 및 운영, 2010년 한국경제신문사 편리더십 부문 최우수프로그램 대상에 ‘웃음퍼포먼스’가 선정됐다. 그동안 에너지 넘치는 인생만들기 프로젝트, 스트레스가 산산조각나는 순간을 경험하기, 소통으로 화합을 이끌어내는 기술, 창의적으로 가르치는 사람들의 주의집중의 기술, 달콤한 꿈을 이루는 특별한 기술 등 분야에 대한 강의를 했다. 뿐만아니라 한국 SBS브라보 인생역전, KBS세상의 아침, KBS여섯시 리빙쇼, PBC평화방송 열린특강, TV조선 스토리잡스-스타강사편 등 많은 방송에 출연했으며 ‘빛나는 그대, 에너지스타’ 등 책을 출간했다.

　　이어 양진 대표가 전달하고저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비법을 소개하면서 청중들이 마법에 걸린 듯 거절없이 강의를 듣게 하는 기술들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양진 대표는 한국 부모교육의 선두자로, 한국내 최초로 부모교육 부모자녀 소통학교를 특허받고 설립했다. 연세대학교 북큐레이터 양성과정 위원장, 책임교수, 한국부모코칭 교육연구소 대표로 연간 500여회 유아, 초등학교, 중학교 부모교육강의를 해왔으며 삼성전자, 공무원, 직원 연수교육도 수없이 해왔다. 성남시 보육인대회 600명 토크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교육, 여성인력개발원 메인강좌 운영자 및 책임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파주시 여성CEO연합회 강의, 부모교육코칭CEO과정을 100여회 진행,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공인한 민간자격증 14개를 발급할 수 있는 발급기관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행복한 책읽기, 즐거운 책놀이’ 강의를 하면서 칭다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양 교수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 운영하는 우리말배움터에도 힘이 자라는대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과정을 진행한 주최측인 칭다오베베맘스 미래문화교육원 김동매 대표는 곽동근 소장과 양진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후 이번 과정을 계기로 향후 칭다오에서 가족소통지도사 과정, 부모자녀소통 과정, 창의인생 만들기 과정, 전래놀이 과정, 연극 지도사 과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면서 민족문화교육사업을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