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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욱'하는 성격… 고혈압 초기증상일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2.13일 09:31

고혈압은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질환이다/사진=조선일보 DB

겨울은 낮은 기온 탓에 혈관이 쉽게 수축돼 고혈압 증상이 악화되는 계절이다.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비롯해 뇌졸중·심장병까지 유발할 수 있는 병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고혈압 초기증상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우선 고혈압은 구체적으로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뿜을 때의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심장이 수축시켰던 내부 공간을 다시 넓히며 혈액을 받아들이는 동안 대동맥을 흐르는 혈액 흐름의 세기)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따르면,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8.9%로 3명 중 1명이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 비만 환자가 늘면서 고혈압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문제는 자신의 혈압이 높은지 몸으로 느끼긴 어렵다는 점이다. 때문에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혈압을 아침, 저녁 하루 두 번 직접 재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한 번에 2~3회 측정하고 그 평균값을 기록하면 된다.

한편 화를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 고혈압 탓은 아닌지 의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혈압이 성격과 관련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성격이 고혈압을 만들 수는 있어도, 고혈압이 특정 성격을 만들지는 않는다. 성격이 고혈압을 만든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화를 잘 내는 사람 못지않게 화를 꾹 참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성격만 보고 혈압의 높고 낮음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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