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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 미혼 여성 연애는 곧 마음의 짐 '이다 심경고백한 이유는?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31일 15:56



출처 KBS Joy 유튜브, JTBC Voyage 유튜브

서장훈이 재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5월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3'(이하 '연 참으세요')에서 서장훈과 김숙, 곽정은, 한혜진, 줍자는 이혼자 간의 연애의 장단점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곽정은은 "전 남편, 전 부인 욕하는 재미? 근데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의 이혼 전력은 자신을 위축되게 하는 요인이다"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맞다. 조금 꿀리는(?) 게 무조건하고 있다"고 동감했다.

이어 곽정은은 "실제로 많은 사람이 얘기한다. 이혼은 극복했어도 결격 사유로 남는다고. 근데 이혼자 대 이혼자로 만나면 내 경험과 네 경험이 같기 때문에 이혼이 결격 사유가 아니게 된다. 좀 웃기지만 편안한 점이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큰 장점이다. 왜냐면 미혼인 이성을 만났을 때 마음의 짐이 있는 듯한. 그게 굉장히 커요"라고 고백했다.과거 서장훈은 MBC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오정연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다고밝혔고 오정연과 서장훈의 이혼 사유에 대해 다시금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서장훈·오정연



출처 오정연 인스타그램

서장훈의 전분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32기 출신이다. 동기로는 이지애, 전현무, 최송현이 있다.오정연은 김태희, 이하늬와 같은 서울대학교 스키 동아리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태희와친분을 '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인증하기도 했다. 스타골든벨로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던2009년 그녀는 서장훈과 만나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서장훈은 방송인으로 활동하기 전 농구 선수였다. 그는 연세대에 입학하자마자 농구대잔치 우승을 이끌며 MVP를 수상할 정도로 일찌감치 농구에 두각을 나타냈다.이후 KBL에서도 기록의 사나이기도 한데, KBL 통산 최다 득점(13,231점), KBL 통산 최다 리바운드 2위(5,235개) 기록을 보유한 프로 농구 선수였다.

그러나 2014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서장훈은 예능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보통 스포츠 선수들은 은퇴 후 원래 몸을 담던 분야와 연관된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장훈은 방송 활동에 뛰어들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래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았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그만이 가지고 있는 207cm의 장신 슈퍼스타 농구 선수 캐릭터와 겉보기와 달리 머리도 좋고 눈치도 있으며 입담도 좋아 방송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예능 도전을 한 계기는 은퇴 후 6개월 동안 자유의 몸을 가졌는데, 평생 운동선수로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안 하니 뭔가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 것이라고 한다. 농구 선수 시절 안티팬도 상당히 많았고 차가운 사람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이런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싶었다고 한다.

당분간은 방송일로 대중 앞에 서서 본인을 솔직하게 알리면서 소통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예능에 도전하였다고 한다. 이 둘의 이혼 당시에는 늘 나오는 단골 레퍼토리인 '성격 차이에 따른 결별'이라고만 이야기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실제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두사람



출처 오정연 인스타그램, JTBC Voyage 유튜브

서장훈과 오정연이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하면서 이 둘의 사생활이나 성격 등이 노출되자 진짜로 성격이 안 맞았을 것이라는 여론이 늘었다. 서장훈은 결벽증 증세가 있지만 오정연은 매우 프리하고 털털한 걸 넘어서 더러워 보일 수도 있는 성격이다.

집에서 화장실에 일을 볼 때 매번 물을 내리지 않고 두세 번 모아서 물을 내린다든지, 머리를 3~4일에 한 번씩 감아서 정수리에서 냄새가 났다든지, 커피믹스를 김치통에 다 담아놓고 밥숟가락으로 퍼서 커피를 타 줬다든지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과거부터 서장훈의 정리벽은 유명했는데 이에 대해 " 정확하게 맞춰져 있지 않으면 슛을 던져서 공이 안 들어간다 "벼 직업병이자 징크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오정연 아나운서의 낭비벽이 부딪혀 이혼 사유가 됐다는 찌라시에 대해 양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거짓 찌라시를 공론화한 9명이 적발돼 사과한 7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처벌을 받은 거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서장훈이 수백억 원을 보유한 자산가로 알려지면서 서장훈과 오정연의 이혼에 대한 위자료와 재산분할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성격차이로 결별 기정사실화



출처 KBSJoy 유튜브

한편 서장훈은 예능에서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거나 같은 자리에 있던 동료의 증언에 따르면 예능 특유의 과장을 감안하더라도 털털한 건 맞지만, 깔끔 떠는 성격이 아닌 건 확실해 보인다. 이 정도로 성격이 극과 극이니 서로 생활 패턴을 견디기가 매우 힘들었다.

이쯤 되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성격 차이로 인한 결별이었던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후 오정연이 참신한 정리에 출연한 모습을 보며 이 예측은 거의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안 좋게 헤어진 것은 아니라서 그런지 둘은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는 사이라고. 또한 2015년 말 이후부터는 김구라가 대놓고 둘에게 다시 잘 해보라는 식으로 반농담, 반 진담 성 드립을 날리는 중이다.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의 공식 재회가 그 재결합 드립의 절정을 찍었다.

그 이후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이 전 부인과 관련된 얘기들만 나오면 꼭 트라우마처럼 이혼 사실이 언급되면서 본의 아니게 이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혼 얘기는 말할 것도 없고, 이별, 결별, 짝, 아나운서 관련 얘기에 정연이라는 이름까지 꼭 서장훈과 연결이 되는 식이다.

초반엔 그런 얘기 좀 그만하라는 식으로 항상 화를 내며 화제를 돌리려고 했지만, 고정 출연하는 아는 형님에서 멤버들이 하도 많이 놀리고 하다 보니 이제는 그냥 해탈한 듯 보여 훈 서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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