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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집정당 반으로 나뉘여, 정계 "4당 체제" 출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27일 08:36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대통령 박근혜의 "최순실게이트"사건이 공개된후 그녀가 몸담고있는 집정당 새누리당내 분렬은 끊이지 않았다. 21일, 이 당 30여명의 의원들은 27일에 정식으로 탈당할것이라고 선포했다. 22일, 그중의 한 의원은 퇴당위원은 다음해 1월 새로운 당을 건립하여 예정보다 일찍 시작되는 대선에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집정당이 절반으로 나뉘면서 한국 정계는 "4당할거"의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이는 한국 정계에서 최근 26년간 처음으로 이런 국면이 나타나는것이기도 하다.

  【"비박계" 원로들 탈당】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 의원들은 일전 이미 박근혜의 탄핵때문에 떠들썩하게 싸웠는데 량측의 모순과 분기는 탄핵안이 통과된후 더 첨예해졌다.

  이 당의 33명의 의원들은 21일 회의를 통해 탈당사안을 토론했고 회의참가자중에는 "비박계" 중량급 인물인 전임 당대표 김무성, 전임 원내대표 류승민과 황영철 등이 있었다. 회의가 끝난후 31명의 의원들이 탈당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이미 탈당을 선포한 4명까지 더하면 총 35명이다.

  황영철은 회의가 끝난후 매체 기자들을 향해 그들은 27일 정식으로 탈당하여 새로운 보수당파를 건립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이런 의원들이 즉시 탈당을 선택하지 않은것은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기타 의원들이 동시에 탈당하도록 설득하기 위한데 있다고 밝혔다.

  이 35명의 의원들이 탈당한후 한국정계는 "4당 체제"의 새로운 국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4대 당파의 "지반"도 곧 변화가 생길것이다.

  우선 새누리당의 국회의석이 원래의 128석에서 93석으로 줄어든다. 이는 이 당이 국회 제1당의 위치를 가장 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넘겨주게 된다. 다음으로 만약 탈당의원 수량이 결국 38명을 초과하면 이 의원들이 새로 구축한 신당도 야당 국민의당을 초과하여 국회 3대당으로 될수 있다. 국민의당은 4위로 물러나게 된다.

  【"친박계" 배신이라고 비난】

  일부 분석가들은 일전 당내자금분배 등 문제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새누리당은 가능하게 인체 둘로 분렬되기 힘들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친박계"와 "비박계"는 최근 당내 지도권문제에서 계속하여 쟁론을 펼쳤는데 이는 분렬과정을 가속화시켰다.

  "비박계"는 전임 원내대표 류승민이 새누리당의 림시지도기구 "긴급계획위원회"의 책임자를 맡아 개혁방안을 전권으로 책임질것을 건의했다. 하지만 이 제안은 "친박계"의원과 새 원내대표 정우택의 견결한 반대를 받았다. 정우택은 만약 류승민이 령도하면 새누리당내의 부분적인 분렬이 더 엄중해질것이라고 했다.

  류승민은 탈당결정을 선포한후 매체 기자들에게 "나는 새누리당 내부의 보수세력을 개혁하려고 시도했지만 이것이 완성할수 없는 목표라는것을 알았다. 하여 나는 탈당하기로 결정했으며, 사람들이 자호감을 느끼고 믿을수 있는 보수당파를 구축할것이다"고 말했다.

  대표선거구역으로부터 보면 탈당을 결정한 35명의 의원중에서 절대다수가 서울 및 주변지역에서 왔는데 3명의 의원만이 새누리당의 "대본영" 대구와 경상북도지역에서 왔다. 그중 10명 내지 15명은 김무성의 지지자이고 10명은 류승민의 지지자이다.

  "비박계"가 탈당을 결정한데 대해 "친박계"는 이런 의원들을 "배신자"라고 비난했다.

  정우택은 "나는 계속하여 분기를 메우려고 애썼으나 그들은 일방적으로 탈당을 선포했는데 마땅히 이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 특별히 지적할것은 류승민은 나와 소통한적이 없었다는것이다"고 말했다.

  /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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