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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회고]중국조선족문화,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 발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1.16일 09:46

(흑룡강신문=하얼빈) 문화정품창작 새로운 성과 이루어

  연변은 자고로 "가무의 고향"으로 불리운다. 문화는 민족의 혈맥이고 각 민족 군중의 정신가원이다. 연변주는 연변문화의 특유의 내실을 깊이 발굴하고 문화정품창작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루어 연변의 문화이미지를 부각해야 한다.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에서 길림성을 대표하여 참가한 작품으로 2016년 8월 30일, 31일 대형조선족무극 "아리랑꽃"은 북경민족극원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음악무용류 종목 금상과 최고무대미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왔다. 또한 인터넷투표 약 150만표의 표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각 민족 군중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중의 하나로 되였다. 5년래 연변주 문화생산창작은 더없이 번영했으며 "장백산아리랑" "장백산을 노래하자", "성세장고", "중국조선족농악무(상모춤)" 등 일련의 국가수준을 대표하고 민족특색을 체현하는 우수한 무대예술과 작품을 창작생산했다.

  문화유산보호 위상을 한껏 뽐내

  문화유산은 민족문화의 DNA로 일컬어진다. 연변주는 지금껏 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에 힘써 왔다. 연변주는 11번째 국가문화유산일을 계기로 “문화유산일”계렬활동을 열어 문화유산 학술조사 및 력사문화 기록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연변주 력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할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일시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보다는 지속가능한 행사 기획에 집중해 연변주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확립해 나갔다.

  문화유산조례선전을 중점으로 주내는 물론 북경, 향항, 오문 등지에서 우리 민족 문화재 전시 및 공연 펼쳤고 두문강문화관광축제, 진달래문화관광축제를 빌어 무형문화재 전시, 공연 활동을 조직하면서 연변주 문화재의 가치와 위상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연변주는 11개의 국가급문물보호단위, 52개의 성급중점문물보호단위, 주급중점문물보호단위가 있으며 17개의 국가급명록, 77개의 성급명록, 주급 명록 110개가 등재되여 있고 22개의 무형문화재프로젝트전승기지와 12개 전시구역이 있으며 134명의 대표성전승인이 공포되였는데 그중 국가급 대표성전승인이 4명, 성급 대표성전승인이 53명이다.


  공공문화서비스체계건설 새로운 돌파 이루어

  연변주는 지난 2012년 국가공공문화세비스체계시범구역창건 자격을 획득해서부터 지금까지 각 관련 사업을 착실하게 전개해왔다. 선후하여 “중화문화포럼”, “독서문화포럼”, “심리자문센터”, “항일전쟁승리기념작품전시”를 개최했고 전자책20여만권을 무료로 열독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자들의 취향에 부응하는 한편 50여차례의 문예양성반을 개강하면서 문예골간 양성에 힘을 들였다.

  시민들의 문화혜택향수를 위해 년간 600여차례의 광장문화활동을 주최, “아름다운 연길 무대”등과 같은 군중문화활동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 문화예술 력랑강화에도 힘을 쏟으며 지역작가 작품 구입과 전시회 개최, 예술단체 지원, 세미나 활성화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내세웠다.

  특색데이터건설을 강화하고 디지털화서비스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는데 전 주 공유프로젝트기층서비스구역은 모두 1080개로 혜택복사률은 90%에 접근, 올 6월에 국가검수를 통과하고 10월에 정식으로 제2차 국가공공문화세버스체계시범구역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축구의 고향"으로서의 명성 더욱 자자해져

  연변은 "가무의 고향"일뿐만 아니라 "축구의 고향"으로도 불리운다. 축구시합이 있는 날은 연변인민의 명절인데 관람대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응원하는것은 연변만의 특색이다. 거의 대부분 축구계 인사들이 축구를 담론하게 되면 분명히 "남에서는 매현, 북에서는 연변"을 제기하게 된다. 연변에서 문자기록이 있는 축구운동 시작 시간은 1912년인데 지금까지 한세기가 된다. 20세기 5,60년대 연변선수가 국가팀의 절반강산을 차지했으며 "축구의 고향"이라는 명성은 절대 거저 얻은것이 아니다. 고종훈, 김광주, 리홍군, 조명, 지문일, 박성, 김경도는 선후로 국가팀 대표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문일, 최민, 지충국은 리피감독의 눈에 들어 새로운 한기의 국가팀 23인 대명단에 입선하기도 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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