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UNEP 사무총장, 中 상아 금지령 높이 평가

[기타] | 발행시간: 2017.01.17일 10:05

(자료 사진)

[신화망 나이로비 1월 17일] (진정(金正), 우디(武笛) 기자)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본부를 둔 유엔환경계획(UNEP)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사무총장은 얼마 전 중국이 상아 및 그 제품의 상업성 가공판매를 금지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는 최근 세계 야생동물보호사업이 거둔 성과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결정 중 하나라고 밝혔다.

솔하임 총장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왜냐하면 이는 아프리카 상아 보호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중국에 찬사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국무원판공청은 최근 ‘상아 및 그 제품의 상업적 가공 판매 활동을 질서 있게 중단하는 것에 관한 통지’를 발표해 2017년 12월 31일까지 분기별로 상아 및 그 제품의 상업적 판매 활동을 중단시킬 것임을 확정했다.

솔하임 총장은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늘날 우리는 무역투자,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중국의 모습을 보고 있을 뿐 아니라 야생동물 보호 분야에서도 중국이 기울이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상아 금지령은 세계 코끼리 및 기타 멸종위기 야생동물 구조보호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이 제공한 데이터에서 2013년 2만5천마리의 아프리카 코끼리가 도살당했다. 2009년-2014년에는 약 170톤의 불법 상아 제품이 아프리카에서 빠져나갔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6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