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대한’과 ‘작은 설’ 겹쳐…조왕신에 제사 지내고 대청소로 새해맞아

[기타] | 발행시간: 2017.01.20일 11:13

[촬영/신화사 기자 리샹(李响)]

[신화망 톈진 1월 20일] (저우룬제(周潤健) 기자) “소한∙대한이 되면 돼지를 잡아 설을 지낸다”. 20일은 음력 24절기 중 ‘대한’이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음력 12월23일로 민간 전통의 ‘작은 설’과 겹친다.

민속 전문가는 대한은 1년의 마지막 절기이자 세모여서 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 사진)

칼럼니스트인 톈진시 민속전문가 여우궈칭(由國慶)은 대한은 늘 세모와 겹쳐 송구영신이나 심기일전의 정취를 자연히 더 많이 느끼게 된다면서 따라서 대한에는 날씨에 순응하는 것 외에도 사람들은 시장에 가서 새해맞이 물건을 준비하고 새 옷을 장만하고 춘련(春聯)을 쓰고 돼지고기를 절이는 등 새해맞이로 분주해진다고 소개했다.

대한은 이미 섣달의 반을 넘게 지났으므로 대한 후의 중요한 민간 풍속 활동은 작은 설과 섣달 그믐날뿐이다.

(자료 사진)

“섣달 23일은 조왕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날이다.” 납팔(음력 12월8일)이 새해 시작의 북을 울린 것이라면 ‘작은 설’은 ‘설’의 서막을 연 것이다. 이날 설을 쇠고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며, 중국 민간에는 ‘조왕신에 제사 지내기’와 ‘대청소’ 풍습이 있다.

여우궈칭은 ‘조왕신에게 제사 지내기’와 ‘대청소’가 끝난 후는 긴장, 분주, 피곤, 즐거운 새해맞이 준비 활동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감을 의미하며, 그 후부터 사람들은 풍속과 습관에 따라 새해맞이 준비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폴킴이 9년 만난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서 손편지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