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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임대' 성행...임대료 하루에 무려 1500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1.26일 15:24

중국의 전통 명절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여자친구를 임대”하여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화제가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북경 청년보 기자는 인터넷에서 많은 네티즌들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임대” 메세지를 보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임대”하려한다고 메세지를 남긴것도 보았다. 많은 사이트와 인터넷 플랫폼에서는 이런 임대 서비스를 거래 내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변호사는 이런 임대 서비스는 사실상 고용관계에 속하는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에서는 마땅히 자질 증명을 할수 있어야 하고 신분 담보를 의무화 하여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현상:“여친 임대” 공서량속(公序良俗)을 어겨 분쟁을 일으키다.

최근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여친 임대”가 성행하고 있는데 기자의 료해에 의하면 임대료는 100원에서 3000원까지 다양하다.

강소의 진씨는 졸업후 외지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결혼을 독촉하는 어르신들때문에 올해에는 여자친구를 “임대”하여 고향으로 갈려고 한다. 주변 동료의 추천으로 임대 메세지를 남겼다. 진씨는 임대료를 2000원/일로 임대기간이 3-5일이라고 적었다.진씨는 “여친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임대’사실이 들통나지 않게 하기 위해 사전에 만남을 가져 서로의 기본 정보를 주고 받아야 할것이다”라 하였다.

임대 메세지를 남긴후로 이미 열여명이 련락왔는데 아직 적합한 상대를 찾지 못하였다고 한다.

류씨는 임대료를 매일 백원으로 정하여 자신을 “빌려주려”한다.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빌려줌’으로 색다른 가족분위기를 체험해볼수 있고 또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면 나쁠것이 없다”고 한다. 류씨는 자신을 임대받는 상대가 사리가 밝은 분이길 바란다고 한다. 그는 인터넷 플랫폼과 사이트가 아닌 자기 스스로 임대 메세지를 공개하였다. 그는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사실 방향이 틀렸다. 이런 서비스는 일종 부모를 속이는 행위이기에 장구적인 방법이 아니다”라 자신의 태도를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도 이런 임대 서비스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부모를 속이는 행위이기에 부도덕적이고 공서량속을 어기는 행위에 속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사:전문 사이트에 매일 15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기자의 료해에 의하면 목전 전문적으로 이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는 임대 대상의 기본 정보 안내,임대 계시판 등 내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거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게 하기 위해 후속 조치도 따른다고 한다.

1월17일,기자는 여친을 임대하련다고 전문적인 임대 사이트에 상담을 진행하였다. 설기간 여친 임대료는 매일 1500원인데 왕복 공항권과 집으로 데리고 간후의 소비를 부담해야 하고 부모님들이 준 세뱃돈은 환불할수 있다고 한다. 임대료 1500원을 제외하고 고객은 서비스 제공 업체에 임대료의 10%인 150원을 지불하여야 한다.

임대료는 임대 댕상의 직업,신장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먼저 사진을 제공할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임대한 여친은 고객과 같은 방에서 지낼수 있지만 잠자리를 같이 할수 없다고 한다.만약 들통날 경우 절반 금액을 환불할수 있는데 임대 대상들이 대부분 초보자가 아니고 어른들의 비위를 잘 맞춰줄수 있고 눈치가 빠른 유경험자들이기때문에 근심할 필요 없다고 한다.

이 임대 업체는 부분 도시에서 대리 서비스도 제공하였는데 대리 서비스는 고객의 자금안전을 보장해줄수 있다고 한다. 거래되는 전액,신분증,사진,가족들의 핸드폰 번호,본인 핸드폰 번호 등을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최대한 고객의 안전을 보장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계약은 체결에 많은 자유성을 띠고 있어 고객이 원하지 않으면 체결하지 않아도 되는데 체결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황이 생기면 수시로 연락할수 있다.

다른 한 업체의 상담원은 본 업체의 사이트는 중매가 아닌 임대 대상이 개인 정보와 임대료를 스스로 적었다고 한다. 이밖에 임대 과정에 사이트와 체결할 계약이 없고 업체에서는 임대 대상의 개인 안전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변호사: 친구 임대 서비스 인신안전 보장 힘들다.

북경 경도 법률사무소 변호사 상사는 이런 임대 서비스의 실질은 일종 고용관계에 속하는데 법률의 강제성 혹은 금지성 규정을 어기지 않고 공서량속을 어기지 않는 상황하의 임대 서비스는 법률의 보호를 받는다고 하였다.

전문적인 임대 업체와 임대 플랫폼이 생겼는데 이는 임대 과정에 중매 서비스를 제공한것인데 임대 내용이 법률과 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공서량속(公序良俗)을 어기지 않으면 플랫폼과 업체 역시 합법 경영에 속한다고 하였다.

임대 업체와 중매기구에서는 응당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질 증명조건을 구비하여야 하고 고객과 임대 대상의 신분 확인,개인 정보 보호,불법행위 발견시 제때에 적발 등 세가지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임대 서비스시 제공 업체에서는 사용자 신분의 진실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자의 기본 정보 확인절차를 자세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 인신안전이 보장되기 어려운데 대해 변호사 상사는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아래와 같은 몇가지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하였다.사용자의 계정을 제때에 차압할수 있어 관리자가 불법 사실임을 입증한후 즉시 경찰에 신고, 관련 자료와 회원 정보 등의 보관 절차를 착실히 하여 경찰 조사에 자료를 제공해야 하는 등이 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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