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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원 택시비를 600원 위챗지불했다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1.27일 10:23
밤늦게까지 술을 과음하고 귀가길에 택시에 오른 길림시 시민 류녀사는 택시에서 내릴 때 택시비 6원을 위챗상 “직면(面对面)”지불한다는것이 그만 600원을 지불했는데 사흘후에야 발견했다. 그러나 그 택시에 관한 아무런 정보도 장악한것이 없어 친구들과 그 일을 얘기하면서 스스로 재수없다 하고 말았는데 모 신문지상 한 택시기사가 택시비를 더 지불한 녀승객을 찾는다는 “광고”가 실렸다는 반가운 소식을 친구한테서 들을줄이야?!

류녀사는 인츰 그 “광고”가 실린 신문을 찾아보고 신문사 편집부와 련계해 그 택시기사를 찾아 만났다. 그제야 안것이지민 택시기사는 임자를 찾지 못할가봐 승객이 내린 아빠트구역 어구에 승객을 찾는 전단지까지 붙였었다.

그렇게 하여 5일만에 택시기사한테서 더 지급했던 594원을 다시 위챗으로 돌려받은 류녀사는 택시기사한테 위챗사례금( 微信红包 )을 발송했으나 택시기사는 “답례나 보수는 바라지 않아요. 이런 일에 봉착하면 여전히 이렇게 처리할겁니다...”며 미소를 남기고 차머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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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직도 따뜻한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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