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배우 송승헌과 열애중인 중국 배우 유역비가 영화 ‘야공작’을 통해 파격 노출을 선보여 화제다.
‘야공작’은 ‘엘사’와 운명 같은 끌림으로 치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사각관계를 그린 중국·프랑스 합작영화다.
극중 유역비는 청초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아우르는 플루티스트 ‘엘사’ 역을 맡아 수위 높은 노출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했다.
‘야공작’은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가진 유역비를 비롯해 홍콩의 원조 4대 천왕 여명과 유엽, 여소군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또한 ‘D콤플렉스’로 페미나상을 거머쥐며, 해학과 유머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다이 시지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야공작’ 수입·배급사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이 시지에 감독의 풍부한 감성을 대변하듯 아름다운 영상과 은유가 가득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치명적 사랑을 그린 ‘야공작’은 오는 3월 한국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유역비와 송승헌은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