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부측은 12일, 조선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이 12일 장거리대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1월 미국대통령에 취임한후 조선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것이다.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트럼프가 일본 수상 아베 신조를 영접할 때 발생했다. 트럼프는 미국은 “백분의 백으로 일본과 함께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연(련)합뉴스는 12일, 한국 합동참모본부의 소식보도를 인용하여 조선이 서울시간 7시 55분(북경시간 6시 55본) 조선 동부 평안북도 방현일대에서 조선반도 동부 해역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1월 8일 조선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준비작업이 최후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수시로 발사할수 있다고 표시했다.

한국 군부측은 조선이 2013년 2월 12일 제3차 핵실험을 진행했다면서 조선측은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를 빌어 핵미사일능력을 과시할뿐만아니라 조선에 대한 미국 새 정부의 강경한 태도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고 추측했다.

트럼프와 아베는 1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조선 미사일과 핵위협에 저항”하는것을 가장 중요한 사무로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와 아베는 미국시간으로 11일 저녁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의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의 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에 대한 립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간결하게 발언했다. 아베는 이번 시험발사를 “절대 용납할수 없다”면서 자신과 트럼프는 모두 일미는 동맹관계의 진일보 강화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나는 다만 모두가 일본이 미국의 중요한 맹우이고 미국이 백분의 백으로 일본과 함께하는것을 충분히 리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기자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AP 통신은 평론에서 트럼프가 조선의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지 않은것이 의외적이라고 표시했다.

로이터통신은 한 미국관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측은 사전에 이미 트럼프가 취임한후 조선이 인차 “도발”을 일으킬것임을 예측했다면서 미국은 조선의 이번 시험발사에 관해 여러가지 대비책을 연구하여 미국의 결심을 과시하는 한편 정세의 고조를 피면할것이라고 보도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