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2천㎞ 떨어진 부부, 모바일메신저로 20분만에 이혼소송 마무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2.16일 09:04

中푸취안시 법원, '웨이신' 이용 "서로 사정 묻고 이혼 결정"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법원이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으로 20분만에 이혼소송을 마무리했다.

  14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의 푸취안(福泉)시 인민법원은 위챗을 통해 오랫동안 별거상태였던 부부의 이혼소송을 20분만에 끝냈다.

  법원에서 판사가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이혼소송을 판결하기는 처음이다.

  위챗을 이용한 판결은 이들 부부가 오랫동안 별거상태였던데다 이혼 사유가 명확했던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 부부는 동향출신으로 1989년 결혼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각기 다른 지방에서 돈을 벌어야했다. 이들은 7년간 불가피한 별거를 하다 결국 이혼키로 결정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 부부는 한쪽이 지난 8일 소송을 제기했고 2천㎞ 떨어진 톈진(天津)에서 일하는 상대방과 함께 소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판사가 위챗으로 의사를 물어 다음날 이혼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15%
30대 2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5%
30대 25%
40대 5%
50대 0%
60대 5%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지난해 연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멤버들인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올해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목표로 내 건 가운데 박나래가 힘겨웠던 촬영 후기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

"순수한 줄 알았더니" 작곡가 유재환, 결국 '사기 논란' 인정 무슨 일?

"순수한 줄 알았더니" 작곡가 유재환, 결국 '사기 논란' 인정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작곡비 사기와 성희롱 등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유명 작곡가 A씨가 결국 유재환으로 밝혀졌다. 최근 유재환이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던 작곡가 A씨의 사기 행각을 고발한다"라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