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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하면 더 좋은 '왁싱'…피부 상태에 맞는 왁싱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2.20일 14:27
보기 싫은 털을 제거하는 왁싱…왁싱 전·후 유의해야할 사항은?

  (흑룡강신문=하얼빈) 털 없는 깔끔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어도 막상 왁싱숍에 가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시술 과정이 부끄럽거나 아프고, 이후 관리가 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왁싱은 가장 부담이 적은 제모 방법의 하나다. 왁싱 전후로 관리를 잘할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왁싱숍에 방문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 피부 관리에 유의하며 왁싱을 하는 법을 소개한다.


  

왁싱, 다른 제모법이랑 어떻게 달라?

  왁싱이란 왁스를 열에 녹여 피부에 발랐다가 굳으면 떼어내 털을 제거하는 제모방법을 말한다. 털과 함께 묵은 각질, 솜털, 피지 등이 탈락해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셀프 왁싱도 가능하지만, 방법을 숙지하지 못하면 왁싱 과정에서 화상과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전문가에게 받는 것을 추천한다.

  왁싱 외에도 레이저 제모와 면도 등의 방법으로 털을 제거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을 깎아 낸 후 레이저를 쏘아 모낭을 파괴하는 과정을 말한다. 주로 피부과의 기계를 사용해 제거한다. 레이저 제모는 털이 다시 자리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모 과정에 통증이 있고 제모 후 피부 표면이 까끌거릴 수 있다.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는 집에서 하기에 간편한 방법이다. 하지만 면도는 모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길어진 털을 잘라내는 것이라 완전히 깨끗한 피부를 얻기 힘들다. 또한 같은 부위에 면도기를 지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피부 표면이 거칠어질 수 있다.


  

겨울철에 해도 괜찮을까?…왁싱 전 이것만은 유의하자

  숙련된 전문가에게 왁싱을 받는다면 왁싱 과정에서 상처가 생길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왁싱을 하기 전, 내 피부가 왁싱을 하기에 알맞은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왁싱의 부작용 중 하나는 '색소침착'이다. 왁싱 전문가들은 피부가 너무 하얀 사람들에게는 왁싱을 추천하지 않는다. 왁싱을 하고 색소침착이 온다면 하얀 피부에 비해 그 부분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민한 민감성 피부라면 왁싱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왁스를 피부에 바르고 굳히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약한 피부는 이 열에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 피부가 민감성이라면 얼굴의 솜털 등을 제거하는 페이스 왁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왁싱숍에 가서 왁싱을 받기 전에는 털을 기르고 가는 것이 좋다. 이전에 면도하고 바로 간다면 털이 짧아서 잘 뽑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의 제모와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왁싱숍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왁싱 후 관리가 가장 중요해

  왁싱은 화학제품과 물리력을 이용해 털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므로 피부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왁싱 후에는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필수다.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 비닐에 싼 뒤 냉동실에 잠깐 넣어 두면 타월을 이용해 냉찜질을 할 수 있다. 자극받은 피부 위에 타월을 올려 열을 식혀주자.

  수딩젤 같은 진정 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알로에나 오이같이 수분공급을 중점으로 하는 성분이 함유된 팩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시술 후 각질제거와 보습을 게을리하면 모공이 막힌다. 그러면 털이 피부 안쪽으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In grown hair)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 현상은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므로 2~3일에 한 번 각질제거를 해 예방해야 한다.

  인그로운 헤어를 면도기로 제거하는 것은 피부를 손상 또는 감염 시킬 수 잇으므로 주의한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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