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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최은랑 중국프로축구사상 최년소 감독으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2.19일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북경팔희팀 감독



최은랑감독 프로필

출생: 1981년 11월 6일생

출생지: 길림성 도문시

정치면모: 중공당원

교육경력: 2001년 9월-2005년 7월 길림체육학원/체육교육 전업

2005년 9월-2008년 3월 일본센다이대학 대학원/체육과학연구•감독지도학

2011년 4월-2012년 1월 일본축구협회기지/일본축구학원서 연수

연수내용: 훈련, 경기분석, 대오관리

집교경력: 2008년 4월- 10월 FC KOREA(당시 일본 3부리그팀) 코치

2009년 3월-2011년 3월 일본 도꾜지역 청소년축구팀 코치

2011년 5월-2012년 1월 일본축구학원 1팀에서 지도자연수

일본 니이가다하크쵸구단(J1) 1팀에서 지도자연수

2012시즌 북경팔희팀은 중국 프로축구팀 사상 최년소 감독인 최은랑씨가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끈다. 중국축구 갑급리그 무대서 조선족감독팀간의 더비전이 이루어질수 있어 지금부터 기대된다.

북경팔희구단은 올시즌 최은랑감독에게 전권을 일임했다. 일전 기자와의 만남에서 그는 《구단의 원견성있는 판단에 놀라움과 고마움을 느꼈다면서 팀을 이끌고 수도 북경에서 조선족의 자부심을 보여줄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변에서 뛰던 꽈예(왼쪽)선수가 북경팔희팀서 테스를 받고있다.

최은랑감독의 중국축구 갑급무대 데뷔는 조선족 전체의 경사이기도 한 만큼 세간의 주목을 받을것이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갑급리그 지휘봉은 어떻게 잡게 되였는가?

○사실은 북경팔희팀과 조리감독으로 3년계약을 체결했었다. 구단이 감독물색에 나선 상황에서 팀을 잠시 맡아 두주일간의 훈련을 시켰다. 이 두주일간의 훈련을 눈여겨본 구단주가 정식으로 감독직을 맡아달라고 요청을 해왔다. 많은 고려를 했다. 구단의 비전이 결국 나를 잡았고 감독직을 수락하게 되였다.



최은랑감독(오른쪽)이 대만 진호위선수한테 전술배치를 하고있다.

—압력은 없는가?

전혀없다. 나는 모든 일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성격이다. 북경팔희구단은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는 팀이다. 구단에서 일체 권리를 주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이 과감히 감독직을 수행해나갈수 있다. 일본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해 구단의 유소년 시스템 등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공헌을 하겠다.



북경팔희구단 서양 부총경리(왼쪽)와 최은랑감독(중간),탕펑쥐관원과 함께.

—추구하는 축구는 무엇인가?

나는 일본에서 감독코치학을 전공했다. 중국에는 아직 이 전업이 설치되지 않았다. 인문축구를 집교리념으로 중국의 축구사업을 위해 일말의 헌신을 하려고 돌아왔다. 꿈과 목표를 가진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크다. 감독직 수행을 마치는 날까지 내가 생각하는 선진 지식과 축구를 팀에 주입할것이다.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최은랑감독.

—올해 리그에서 몇위를 생각하는가?

구단에서 내건 목표는 6위 진입이 최저선이다. 선수원, 팀워크, 외적용병의 실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힘들고 10위권안에 드는게 본인의 목표다. 10위권안에 들면 더 올라갈수 있고 강등되지 않는다.



최은랑감독(중간)이 북경팔희팀으로 이적한 리군선수를 가르키고 있는 장면.

—올시즌 감독으로서 고향의 축구팀을 상대하게 되는데?

연변팀을 유심히 지켜보고있다. 실력으로 한번 승부해보고 싶다. 조선족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팀들의 대결이라든가 조선족선수들 소속 팀들과의 대결 등등은 사실 좋은것이다. 우리 민족이 중국축구무대에 뿌리를 박을수 있는 밑거름이 아닐가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심양심북에 간 문호일과는 어릴적부터 함께 뽈을 차온 친구다. 축구는 열린 사유로 해야 한다.

—꿈은 무엇인가?

프로팀의 지휘봉을 잡았으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실천속에서 자신을 더 련마하고픈 생각뿐이다. 작은 꿈을 실현한뒤 새꿈을 향해 도전하는데 목표는 2020년 계기로 중국 최우수 감독상을 받고싶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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