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일전 무순혼하회관의 원룡옥회장은 100여명의 회원들을 대표해 무순금우식품유한회사를 방문하고 리영준사장에게 최근년간 사심없는 후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소개에 의하면 리영준사장이 경영하는 무순금우식품유한회사는 1996년에 설립, 한국, 일본, 미국 등 나라에 농산물수출을 위주로 하는 회사는 해마다 높은 수출실적을 올렸고 여러가지 영예를 받아안았다. 2006년에 무순시인민정부로부터 “시급농업산업화중점선두기업”, 2007년에 료녕성인민정부로부터 “성급농업산업화중점선두기업”으로, 2008년에는 국무원빈곤해탈개발령도소조판공실로부터 “국가부빈(扶贫)선두기업”, 중공무순시위원회와 무순시인민정부로부터 “2007년도 농산물가공 우수기업” 등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본인은 2013년에 정협무순시제12기위원회로부터 “8.16홍수재해구재(抗洪救灾)선진위원”으로 선정되였다.
사업을 하면서 주위에 가정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시작한 그는 조선족로인협회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무순혼하회관은 주로 퇴직간부나 퇴직교원들이 모여 활동하는 회관으로서 조선족촌촌민위원회에서 경제를 부담하는 조선족동네의 로인협회와는 달리 협회 활동경비가 회원들의 회비로 지탱해나갔는데 항상 활동경비가 딸렸다.
이 상황을 료해한 그는 몇해전부터 이 회관에 후원금을 기부하기 시작, 해마다 3.8부녀절날이 되면 1000원, 2000원 각기 부동하게 지원했고 삼복철과 중양절이 되면 명절음식을 차려드렸으며 설명절날이 되면 꼭꼭 회관의 로인들을 찾아뵙고 후원금과 함께 달력을 전달했다.
최근년래 세계금융위기로 리영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도 일정한 충격을 받아 경제상황이 점점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관의 로인들에 대한 그의 효도만은 중지되지 않았다. 리영준회장은 “돈은 없으면 다시 벌면 되지만 로인들이 돌아가면 다시 효도할 기회는 잃게 된다.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로인들이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무순혼하회관의 원룡옥회장은 리영준사장의 두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고 앞으로 회관을 잘 꾸리는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향기자
출처:료녕신문